이 글은 2020. 11. 16.에 작성된 저의 Velog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.
📍 서론
올해 9월 21일부터스파르탄코딩클럽 웹 종합반 10기
를 수강하면서 우연히 SW정글사관학교
과정을 보았다.
5개월 동안 카이스트(대전)에 합숙하며 전산학 기초과목(자료구조, 알고리즘, 운영체제 등) 핵심지식을 배우는 과정인데 정보통신공학과
를 전공하면서 SW 관련 강의(응용 프로그래밍 등)
도 배웠지만 알고리즘
에게는 더 없이 약한 나에게 정글
은 좋은 기회다!라고 생각하며 지원했다. 그리고 배움 환경에 있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더 끌렸다.
(5개월 동안 가둬놓고 코딩만 패기..)
자기소개서
와 60초 영상
을 열심히 제출하고 2주 동안 보조자료를 보면서 입학시험을 준비했다. 60초 영상
은 한 50번 정도 다시 찍은 것 같다. 시험 당일 과제 제출까지 끝내고(과제는 80% 정도밖에 구현하지 못했다. 마음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가 합격이란 이메일을 받았었다. 이때, 기분이 너무 좋았다.
📍 본론
최종면접
을 준비하던 중에 깜빡하고 잊은 게 있었다. 인터뷰 내용은 지원서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그 외 다른 것은 준비할 게 없다고 했지만
급하게 준비하느라 자기소개서를 따로 백업해두지 않았다.
하는 수 없이 Youtu**
에서 자기소개 준비 영상을 찾아보며 60초 자기소개, jungle
에 지원한 이유 등등을 준비했다.
기다리던 면접시간이 다가왔고 내 차례가 되었지만, 머리는 하얘졌다. 내가 준비한 내용들이 질문으로 나오지 않았다. 초장부터 기습타를 제대로 맞았다. 입학시험에서 과제를 끝까지 만들지 못하셨네요? 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?
📍 결론
모처럼 스파르타코딩클럽
을 수강하면서 활활 타고 있던 나의 코딩 의지에 휘발유를 부어줄 SW정글
이었지만, 아쉽게 면접에서 탈락하고 말았다. 올해 7월에 전역하면서 꽃길만 걷겠다고 다짐했던 내가 무한경쟁시대로 마주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.(삼성, 정글 등) 하지만,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좌절하진 않을 것이다. 다른 더 좋은 인연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여기며 살아가야겠다. 4주 동안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정글사관학교
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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